14K 골드 기준 약 2.06g (± 제작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목걸이 체인 별도, 루비+꼬냑 다이아 세팅
이렇게 동그랗거나, 네모나거나, 타원형이거나, 삼각형이거나-
동전처럼 느껴지는 모양 덕분에
이런 펜던트들을 '코인 펜던트' 라고 부르는데요.
세상에는 너무 너무 너어어무 많은 코인 펜던트가 존재해요.
'당연히 생긴 것만 봐도 다르지!' 라고 할 수도 있고요~
저희처럼 제작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디자인, 디테일, 제작 방식에 따라서도 완전히 다른 펜던트가 되는데요.
그동안 모던하고 깔끔한 코인 펜던트를 많이 보셨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자인들은 앤틱한 디자인, 어딘가 색다르게 느껴지는 스타일이에요.
그 중에서도 지금 보실 펜던트는
리얼 화이트골드로 제작하고, 루비 원석으로 포인트를 둔 디자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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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화이트골드' 주얼리는
옐로우골드 제작 후 백금족 도금, 또는 자체 화이트골드 제작 후 백금족 도금을 통해
특유의 새하얗고 반짝이는 색상을 완성해요.
이 '화이트골드 도금(실은 백금족 도금)' 은 매우 안정화된 작업이어서
일명 막 벗겨지거나 얼룩이 생긴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어요.
다만 아주 오래 오래 착용 하시거나, 스크래치가 많이 발생했다면 본연의 컬러가 조금씩 드러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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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작한 '리얼 화이트골드' 가 말 그대로
백금족 도금이 없는 14K 화이트골드 본연의 색상이에요.
저희 쥬얼리누보에서는 '리얼 화이트골드' 라고 부르고, '따뜻한 화이트골드 색상' 이라고 표현해요.
제작자에 따라서는 이 골드 컬러가
옐로우골드와 화이트골드(백금족 도금을 한) 의 중간 색상이다, 또는 샴페인 빛이 돈다고 해서 샴페인 골드라고도 불러요.
은은하고 멋진 골드 색상이라, 한 번쯤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
따뜻한 리얼 화이트골드에, 붉은 빛의 루비를 포인트로-
그리고 꼬냑 다이아몬드는 은은하게 빛을 더해주는 느낌이에요.
물론 원하시면
일반적으로 알고 계시는 반짝이는 화이트골드 (백금 도금) 제작도 가능하구요~
옐로우골드로 제작하면 정말 고대 동전처럼- 볼드하고 앤틱한 동전 느낌이 들어서
핑크골드로 제작하면 피부톤과 비슷하게 어울려서 은근히 멋지니까,
저는 목걸이 레이어드로도 하고,
단독으로도 착용했는데 둘 다 예쁘죠-
피부 위에 놓여도 예쁘고-
옷 위에 놓여도 예쁜 목걸이니까 하나 소장해두시고
다양하게 코디해 보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