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작해드린 메모리얼 루세떼 반지와 귀걸이입니다.


두 아이가 거의 같은 시기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아이들의 스톤을 각각 반지로, 귀걸이로 제작했어요.

아이들의 빈 자리가 크지만 한편으로는 둘이 함께라면 아이들이 외롭지 않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우리 생이 끝나고 나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아이들이 마중 나와 준다고 하니까,

둘이 사이좋게, 아프지 않고 즐겁게 지내고 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해요.



















반지로 함께 할 스톤과 귀걸이로 함께 할 스톤을 고객님과 함께 열심히 골랐어요.

많은 스톤 중에서도 특히 눈길이 가는 스톤, 그 중에서도 가장 예쁜 스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스톤을 고릅니다.



고객님께 전달드린 반지 디자인 시안이에요.

스톤은 아주 작은 스톤을 고르지는 않았지만, 반지 밴드가 많이 두껍지는 않게-

매일 함께 하기에 부담 없이 제작했어요.




















아이들의 루세떼 스톤은 봉긋한 모양이라

이렇게 빛을 받으면 부드럽게 빛이 퍼져나가요.


예쁘게 제작된 반지와 귀걸이로

아이들과 함께 반짝이는 하루, 다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