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윤지성님과 팬인 밥알이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반지를 제작해드렸어요!


윤지성님 로고의 피어싱을 사이즈를 조금 조정해서 만들어드렸는데,


피어싱과 별개로 반지도 주문 주셨어요~



반지 제작 요청을 주셔서 ㅎㅎ


피어싱보다 크기가 커질 테니까, 그러면 디자인의 디테일을 조금 더 살려서 제작해드리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피어싱에 맞는 크기, 내구성, 퀄리티를 모두 고려해서 제작해드린 것처럼


이번에는 반지에 맞는 크기, 내구성, 퀄리티를 맞춰드리고 싶었거든요 :)

















특히 이번에 가장 신경써서 제작하고 싶었던 부분은 '밥알' 모양을 최대한 표현하는 것과


윤지성님을 의미하는 로고 부분의 유려한 선을 둔탁해지지 않게 하는 부분이예요.



그래서 밥알을 어떻게 표현할지는 고객님께 2가지 시안을 전달드렸고요,


2D 로고의 부드러우면서도 또렷한 선을 잘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을 잡았어요.



고객님께서 시안을 고르신 후에, 밥알을 표현할 스톤을 페리도트 원석으로 골라주셔서


제작에 반영해드렸습니다~







짜잔~ 


빛을 받았을 때 사라락~ 윤지성님의 로고 선을 따라 빛이 멤돌고 있는 것 같죠 :)



로고 모양이 워낙 예뻐서 제작했을 때도 안정감 있게 잘 나오네요~



그리고 열심히 디테일에 집착하고 집착한 보람이 있게 ㅎㅎ 선이 잘 표현되서 기뻤어요.


미세한 디테일이 곧 제작의 퀄리티니까요~!
























































































제작 진행 중에도 신경쓰고, 제작 후에도 꼼꼼하게 검품을 해야 합니당 :)


이제는 제 하얀 장갑이 사진에 자꾸 등장하는 것도 익숙해지셨죠~



매끈한 표면은 빛을 받았을 때에는 반짝- 하고 마치 빛 자체처럼 보이기도 하고,


거울처럼 반대편에 있는 카메라나 그림자를 완전히 비춰서 블랙처럼 보이기도 해요. 




예쁜 로고의 반지를 제작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윤지성님과 밥알님들 모두 밥길만 걸으세요~ :)